1. 머리로 흐름을 그려내자!
코드를 작성하려면 머릿속에 그려져야 하는데,
처음으로 그러기 어려우므로,
순서도를 통해 그 흐름을 만들어 나가면서 그에 따른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순서도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교재가 좋다.
종이와 필기구를 항상 곁에 두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순서 흐름을 그려가면서 수정해 나가면 도움이 된다.
2.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COS Pro에 도전하자.
COS Pro는 1/2/3급으로 YBM에서 TOEIC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IT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현존하는 국내 코딩 자격증 중에는 가장 수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COS Pro의 시험 형태는,
최근 많은 IT 기업들이 채용 때 활용하는 코딩 테스트의 형식과 많이 유사하기 때문에,
IT 기업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도 분명 있을 것이다.
https://www.ybmit.com/cos_pro/cos_pro_info.jsp
3. COS Pro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정 고수일까?
COS Pro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본인은 프로그래머일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는 정말 많은 분야의, 레벨(단계)의, 크기(스케일)의 종류가 존재한다.
우리가 어렵게 공부해서 패스한 COS Pro 실력으로는 지엽적인 문제의 해결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내의 전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큰 스케일에서의 알고리즘, 그리고 그 하위의 세부 사항의 알고리즘들을 이해하고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계속 진화하고, 이를 위한 개발 언어 또한 진화하며,
이제는 코딩이 필요 없는 개발 언어도 나오는 세상이니...
우리는 늘 겸손한 자세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배움이 천직이고, 즐거움이어야만, 진정으로 이 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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